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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한인간호사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한인간호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출범하는 국제한인간호재단(GKNF: Global Korean Nursing Foundation)의 창립총회 및 창립기념 국제간호학술대회가 지난 11월 1~2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창립총회에서는 국제한인간호재단의 핵심사업인 박사후과정 훈련지원 프로그램이 첫 발을 내딛었다. 한국 내 우수 간호인재를 선발해 미국 우수대학에서 박사후과정을 밟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박사후과정생으로 선정된 간호사들에겐 장학금이 각각 전달되었다. 김미자 일리노이대 간호대학 교수를 비롯, 미국 우수대학에 재직 중인 한인 간호학자 5명이 멘토로 나서 박사후과정생을 직접 지도하게 된다. 대한간호학회와 대한간호협회, 한국시그마데타타우, 국제한인간호재단이 공동주최한 기념 학술대회에는 간호학 교수, 석·박사과정 학생, 간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세계 간호의 최신 흐름을 생생하게 호흡하면서 근거기반간호(Evidence Based Nursing)에 대해 심층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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